피망포커로 알아보는 7포커 룰 족보, 무과금모바일게임 추천!

지난주 모바일포커 포커 강자에게 맞서는 피망포커 스크램블 시즌1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강자 자리를 사수하는 전 프로게이머이자, 현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류제홍 그리고 따효니, 매직박, 이선생, 진수도사 4명이 강자 자리를 탈환하려는 도전자로 참여를 했습니다. 류제홍의 모바일포커 플레이는 이번에 처음 보게 되었는데, 심리전이나 전략이 수준급이었습니다.​경기는 4라운드로, 라운드마다 각 선수들에게 5조가 지급되고, 끝날 때까지 많은 액수를 가진 순서대로 점수를 획득해 최종 순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중간에 파산을 하게 되면, 해당 라운드에 게임을 할 수 없는 동시에 -1점의 패널티까지 모바일포커 주어지게 됩니다.​1라운드는 서로의 탐색전 속에서 보이지 않는 경쟁이 오갔습니다. 조용한 승부가 펼쳐지는 와중에 드디어 터진 매직박과 류제홍의 명경기. K 트리플을 가진 류제홍의 맥스 벳, 그에 응하는 9 트리플의 매직박. 서로 마지막 히든 카드를 받는데, 운명의 장난인 건지 서로 같은 족보인 풀하우스를 완성.​당연히 서로의 패를 못 보기에 풀하우스를 가진 양 선수는 승리를 확신하는데, 결과는 9, 10 풀하우스를 가진 매직박보다 K, 3 풀하우스를 가진 류제홍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진짜 드라마 각본처럼 짜여진 판도 아닌데, 이런 결과가 모바일포커 나왔다니 보는 다시 봐도 놀랍다는 말밖에는 안 나오네요.​2라운드에서는 따효니의 활약이 엄청났습니다. 류제홍과의 승부수에서 플러시로 깔끔하게 승리를 거머쥐는가 하면, 매직박의 투 페어 전략에 말리지 않고, 풀하우스를 완성시키면서 큰 승리까지 따내 결국 2라운드를 가져가게 됩니다. 여기까지 중간 점수를 계산해 보면, 따효니와 류제홍이 7점으로 공동 1위를 달리고, 그 밑으로 이선생(4점) -&gt매직박(2점) -&gt진수도사(0점)입니다.​이대로 따효니의 불꽃같은 추격을 보여줄 거라 생각되었던 예상과는 달리 3라운드에서 큰 패배를 맛보게 됩니다. 연이은 패배에 히든으로 메이드를 완성시켜야겠다는 도전도 패배. 결국에는 이선생과의 승부수에서 포기를 모바일포커 하는 듯한 베팅으로 인해 조 단위에서 억 단위를 맞이하게 됩니다.​반대로 류제홍은 소소한 승리부터 히든 풀하우스 완성까지 깔끔하게 승리를 하면서 3라운드를 잡아 1위 자리를 홀로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희비가 갈리는 순간이죠.​4라운드에서 다시 시작된 류제홍의 모바일포커 히든 전략. 마지막 패를 받기 전까지 포기를 하지 않고, 달려가는데, 이미 매직박은 트리플을 완성시켰고, 이대로라면 매직박의 승리. 하지만 진수도사가 스트레이트를 완성시키면서 승리를 잡아가는 건가 싶었는데, 류제홍의 히든 전략이 먹히면서 플러시 완성으로 재미있는 승부를 보게 되었습니다.​도전자들의 사기가 꺾이는 순간에 이를 모바일포커 확실하게 꺾어버리는 류제홍의 한 방 플러시. 이 정도면 피망포커에서 도와주는 게 아닌가 논란이 될 수도 있지만, 자세히 보면 류제홍은 과감한 승부를 억지로 끌고 가려는 전략보다는 조심성을 지니면서 도전자들의 헛점을 공략하는 한 방으로 라운드를 잡아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굉장히 지니어스한 선택이죠.​이렇게 강자와 도전자와의 모바일포커 경기가 끝나고, 마지막까지 강자 자리를 지킨 류제홍이 승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경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전부 시청하기는 피망 유튜브 채널에 가시면 시청이 가능하며, 하이라이트만 보고 싶은 분들은 위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영상을 모바일포커 쭉 보다 보니 최근에 큰 패배를 맛본 저도 다시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커져 피망포커에 접속을 해봤습니다. 피망포커는 7포커, 로우바둑이, 하이로우 등 다양한 종목이 있지만, 변경 없이 저는 7포커로 도전을 해봤습니다.​시작부터 행운의 럭키7이 두 장이나 나왔습니다. J를 버리고 같은 모양이자 높은 카드인 K를 집어줬습니다. 이어서 하트 5가 나와 플러시도 생각해 볼 수 있으면서, 뒤이어 7이 또 나와 트리플을 만들어 풀하우스나 포카드도 예상해 볼 수 있는 판이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베팅은 살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모바일포커 하프를 외치면, 웬만한 포커 유저라면 고민을 하다가 다이를 외칠게 뻔하기 때문이죠.​6번째 카드가 Q가 나오면서 살짝 위험할 뻔 했으나, 마지막 히든도 Q가 나와 풀하우스를 완성시켰습니다. 웬지 앞서 류제홍의 히든 전략 영상을 봐서 그런지 저한테도 히든에 행운이 따라온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은 고민할 것도 없이 과감히 하프를 외쳤습니다. 공개된 내 패로는 족보를 예측하긴 힘들지만, 하프라는 말에 줄줄이 다이를 외쳐 판이 커지는 전개까지는 만들어 낼 수 없었습니다.​다음 판에도 시작은 동일하고, 비슷한 전개가 이루어질 뻔했으나 다른 유저들이 하프와 모바일포커 쿼터를 외치면서 아직 승부를 알아채기에는 2장의 카드를 더 받아 알 수 있지만, 느낌상 이상하다 싶어서 과감히 다이를 외쳤습니다.​피망포커 스크램블 시즌1 보면서 잠깐 게임도 즐겨봤는데, 저는 왠지 모바일포커로 해야지 족보가 잘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피망포커는 PC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기에 플랫폼과 장소의 제약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작은 화면이 답답하다면, PC 피망포커를 외출 중에 시간 때울 게 필요하다면 모바일로 플레이해보시는 것도 괜찮으니 잠깐잠깐 심심할 때마다 저처럼 즐겨보세요.​[ 다운로드 ]​